2022년 6월 8일 운동기록 / PT

오늘은 PT를 진행했는데, 지난주는 하체를 많이 해서 오늘은 상체를 진행했다. 어깨가 불균형이 있어서 어떤 상체운동을 할지 궁금했는데, 무게 많이 들지도 않았는데 PT 끝나고서 거의 털렸다 ;

 

2022년 6월 8일 운동기록

 

일단 용어는 제대로 생각안나서 사진이랑 더불어 그냥 설명

 

• 슈퍼맨

슈퍼맨은 일단 엎드려서 진행하는데 양팔을 앞쪽으로 쭉 뻗어 만세를 진행하는데 약간 손가락으로 바깥쪽으로 회전시켜서 들어 올린다. 허리가 아프다고 말씀드렸더니 몸통을 드는 거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손드는 거에 집중해서 하면 원하는 자극 점에 자극이 올 것이라고 했다. 약간 광배였나, 전거근이었나 그쪽에 자극이 와야 함; 아니 PT를 듣다 보니까 공부할까 싶다. 선생님이 말하는 거 좀 제대로 알고 싶어 짐 아무튼 슈퍼맨이긴 한데 약간 어깨를 앞으로 쭉 빼놓고 진행한다는 느낌으로 함

 

• 팔 뒤로 코브라(??)

이거는 이름이 정확히 생각 안 나는데 엎드려서 같이 진행한 운동이다. 팔을 뒤쪽으로 돌려서 어깨는 아래쪽으로 눌러 잡아놓고 여기에서도 손가락을 바깥쪽으로 함. 약간 등 하부 쪽으로 느낌 오도록 하는 건데 쪼여서 약간 몸통 일으키는 것. 그리고 잘 쪼이기! 

 

• 원암 케이블 풀다운

위에서 잡아놓은 방법으로 어느정도 등을 풀어주면서 자극 점을 잡았기 때문에 케이블 풀다운을 진행하는데 한쪽씩 진행한다. 그리고 하던 방식이랑 약간 다르게 숨 쉬는 방법도 다르게 진행한다. 보통 무게를 다 들고 했을 때 "후~" 이렇게 하는데 이거는 숨을 뱉고 당기는 형식. 그리고 갈비뼈를 조인다는 느낌으로 숨을 쉬어야 함. 

 

 

팔은 약간 이렇게 해가지고 구부린다음에 시작하고 팔꿈치를 민다는 생각으로 풀어준다 그리고 당겨주기 어깨는 약간 회전시켜준다는 느낌으로 외회전? 시켜놓고 진행함. 이거 어렵긴 한데 제대로 자극 잡으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알다가도 모르겠음 ; 옆구리 쪽으로 찌른다는 느낌으로 진행하면 되고 팔꿈치 민다는 느낌으로 푸는 것 여러모로 중요한 것들이 많은데 잘해보면 될 듯 연습이 많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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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랑 팔꿈치 고정하고 날개뼈쪽 자극 느끼기

위에서 케이블 풀다운한 게 자극이 왼쪽이 잘 오고 오른쪽이 잘 안 와서 어깨를 푸는 동작을 선생님이 알려주겠다고 하셔서 했는데 어려웠다; 일단 옆으로 누워서 원판 1.25kg들고 진행하는데 팔꿈치 고정, 어깨고정해두고 어깨회전시킬때 회전근? 움직이는 거로 하는 운동이였는데 어깨 후면이랑 어깨쪽으로 자극이 많이 들어와서 이게 뭔가 싶음. 근데 날개뼈로 자극이 와야하는 것 같은데 안와서 당황쓰

 

하다가 후면 쪽에 힘이 많이 들어와서 엎드려서 선생님이 후면 어깨 못쓰도록 눌러주고 새끼손가락이 위를 보게 주먹을 쥐고 위로 올리는 동작을 진행했는데 오른쪽은 잘 들리는데 왼쪽이 안 들려서 고생했다; 그리고 왼쪽 다시 옆으로 누워서 진행하는데 원판 잡는 거도 힘들고 힘이 달려서 덤벨로 해달라고 요청드림; 그래도 힘들었다 이게 진짜 어려운데 이거도 꾸준히 연습해야 될 것 같음. 그리고 왼팔 힘을 길러야겠음

 

 

• 어깨 스트레칭

 

 

 

어깨 스트레칭 진행했는데 옆으로 누워서 어깨를 바닥에 대고서 아래 방향 90도 만들어줌. 그리고 반대편 손으로 힘줘서 누르고, 아래에 눌리는 팔은 저항을 이기고 손을 들려고 하는 동작으로 진행. 풀리는 느낌이 들어서 잘 풀고 나서 다시 케이블 풀다운 진행했는데 전보다는 부드럽게 진행되었다. 오늘도 역시나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운동이었음; 갈길이 멀도다..

 

이렇게 오늘 무게를 드는 동작보다는 스트레칭하거나 자극을 느끼기 위한 운동 위주로 진행했는데, PT 끝나고 복습 뒤에 무게 드는 동작 하는데 잘 안 들렸음. 기구 동작은 와이드 풀 머신이랑 시티드 로우랑 티바 로우 하였음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연습해야겠음. PT뽕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