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에는 기다리던(?) 쿠타 짐 운동회에 참여하였다. 쿠타 짐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여가 지고 같이 운동하고 싶은 사람을 데려와도 되었는데, 나는 딱히 데려올 사람이 없어서 그냥 혼자 신청해도 되는지 물어보고 혼자 신청했다. 그리고 이후에 진행되는 치맥 시간도 신청함!
크로스핏 쿠타짐 쿠친소 운동회 참여
12시까지였나 가야해서 갔는데, 은근히 늦게 오는 분들도 있고 온다고 해두고 안온 선생님들이 많아가지고 행사 시작은 20분 정도에 진행되었다.
12시까지 가서 와드가 뭘까 궁금해 하면서 스트레칭하면서 몸 품
그리고 행사가 시작되었는데, 어떤 순서로 행사가 진행될지 설명해주셨다
중간중간 게임을 진행한다고 해서 몸 쓰는 게임이나 와드 같은 순발력 게임인 줄 알았는데 비슷한 게임으로 진행되었다
전주만 듣고 노래 맞추기 게임, 팀별로 호명하는 인원 나와서 줄다리기 게임
전주만 듣고 노래맞추기 게임은 아예 포기
팀별로 호명하는 인원 나와서 줄다리기하는 것은 선착순으로 빠르게 나가서 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팀에서 여자 1 하면 누가 나가고 검은색 옷 1 하면 누가 나가기 등등의 전략을 짜 놓았는데, 참패
나 같은 경우 뛰어나가면서 잘못 뛰어나가서 무릎을 박아버리는 바람에 멍들어가지고 놀랐네;
그리고 와드가 진행되었는데 와드는 아래와 같았다
- 80 바 레터럴 버피
- 50 더블 홀드 데드리프트
- 50 플레이트 G2OH
- 40 바 레터럴 버피
와드 솔직히 런이 없길 바랐는데, 런이 없어서 좋았으나 버피 실화입니까
오전에 같이 운동하는 선생님이랑 헐.. 이러고 있었는데 팀원 4명과 같이 하는 거여서 다행~!
바 레터럴 버피는 바를 중간에 두고서 버피 진행한 다음에 점프해서 넘어가는 것이었는데, 버피 하는 거는 문제가 안됐는데 중간에 바를 점프해서 넘어가야 하는 게 약간 무서워서 걸어서 넘어가거나 더블 점프해서 넘어감
그다음은 더블 홀드 데드리프트랑 플레이트 그라운드 투 오버헤드였는데, 이게 같이 진행되는 거라 보면 된다. 팀은 모두 4명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데드리프트를 두 명이서 진행하고 플레이트 그라운드 투 오버헤드도 두명이 같이 진행한다. 각각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데드할때는 플레이트를 머리위로 들고 있어야하고, 플레이트 그라운드 투 오버헤드 하고 있으면 데드리프트 바를 두명이서 들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때 무게는 모두 코치님이 정해주셔서 그 무게로 진행하면 된다.
나 같은 경우, 플래이트 그라운드 투 오버헤드를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쉽다가 나중에 가서는 약간 힘들더라 ㅎㄸ
그리고 다시 바 레터럴 버피를 하면 와드 완료! 나름대로 전략을 짜서 팀원들이랑 진행했으나 기록은 쏘쏘였고, 상품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서 다행
그다음에 럭키 드로우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운동장비를 받거나 회원권 할인권을 받을 수 있었다.
나 같은 경우 숫자가 뒤늦게 불려서 미당첨인 줄 알았는데 다행히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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