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이후, 장염증상

코로나19 확진되면서 이번 주 후유증으로 큰 고생을 했는데, 장염이 왔습니다. 그래서 관련해서 혹시나 싶어서 기록 삼아 남깁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장염을 한 번도 안 걸려봤는데, 이번 주에 제가 겪은 증상이 장염인 것 같더라고요. 하하.

 

한 번도 안 걸려보다 보니, 이게 코로나 약 때문인지, 코로나19 후유증인지 장염이 걸린 건지 파악을 제대로 못했었습니다.

하루 휴가를 내고, 병원에 가서 수액 한번 더 맞으면서 증상을 말씀드리니 장염 증상도 같이 온 것 같다고.. 하하

그래서 겸사겸사 장염이 뭔지 알아보고,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썸네일

장염이란?

 

먼저 장염이란 간단히 말하면, 장에 염증이 난 것을 의미합니다.
사유는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네요.

주요 세균으로 인해 상해버린 음식이나 세균이 만들어버린 독소를 먹고 난 다음에 고열과 구토, 설사를 동반하는 복통을 일으키는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감염성 장염으로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가 있다고 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로타 바이러스, 콜레라, 대장균 등의 세균도 존재합니다. 비감염성 대장염에는 염증성 장질환, 방사선상 대장염 등이 있으며 이 질환들에 대한 원인으로는 방사선 노출, 장으로 가는 혈류의 감소 등이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

 

장염 증상

 

장염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 주로 설사, 구토, 식욕감퇴, 복부의 경련 통, 복부 통증 등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저는 대부분 배가아프고 설사가 동반되는 증상을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코로나19 약에 항생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설사를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고 장염이었다고 하니 약간 허탈한 기분.

치료라고 하기 뭐하지만 저는 장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수액 맞으러 간 김에 의사 선생님께서 주사 맞으라고 하셨는데 관련한 수액을 같이 맞았습니다.

그리고 지사제와 다른 약들을 처방받아서 집으로 왔는데요. 지사제를 그나마 먹으니 설사 현상은 멎어 들었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는 방향으로 식단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장염 증상이 너무 심하면 굶거나, 죽만 계속 먹어야 하는데요. 저는 그렇게 증상이 심하지는 않아서 심심한 일반식 먹고 있긴 합니다.

 

그런데 약속 있거나, 몇 번 못 참고 밖에 음식 먹으면 바로 신호가 오는 듯한데 어디에 반응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서 약간 테스트 중입니다. 

장염이어서 그런지, 지난주에 찐 살들이 모두 빠진 느낌이고 은근히 힘들어서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