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제가 다시 PT를 시작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이번주에는 하체 PT를 한번 받았습니다. 시간이 있기는 하지만 주 1회 PT 받는 게 저 개인적으로 좋은 것 같아서 이번주는 하체를 진행했습니다! 지난주는 등을 진행했었죠~ 이번주는 하체를 진행했고, 거의 맨몸으로 운동을 한 거나 다름없는데 털리는 걸 보고 아 역시 이 맛에 PT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하하 아무튼 기록!
하체 PT 기록 남겨봄!
나중에 PT 트레이너 잘 고르는 법 이런 거로 포스팅 한번 해봐야겠네요. 저는 일단 헬스 7년 차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보는 눈이 생겨서 괜찮은데, 다른 분들은 또 고민할 수 있는 내용이니 잘 풀어서 포스팅을 한번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트레이너분 만나면 이제 오늘은 무슨 운동을 할 건지 물어보실텐데요. 하고 싶은 운동이 있다면 말씀드리면 됩니다. 아니라면 알아서 짜서 해주실 거예요. 저는 하체 하고 싶다고 하고 진행했습니다. 하체가 은근 자극은 또 잘 오는데 몇 가지 부족한 것들이 있어서 하체 하기로~ (사실 상체 털린 채로 가서 하체 했음..)
1. 몬스터글루트 와이드 : 몬스터글루트 기구가 들어오고 나서 다리 벌리는 운동할 때,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요. 수업시작하자마자 글루트 할 줄 몰랐는데, 무게 양쪽에 10kg 끼고 진행한 것으로 기억납니다. 가슴을 들어서하는 줄 알았는데, 거기보다는 허리를 약간 들어서(?) 펴서(?) 하는 거로 진행했습니다. 벌써 힘들기 시작함
2. AB덕션 스탠드 와이드 : 몬스터글루트로 다리 벌리는 거 했는데, AB덕션으로 서서 다리 벌리는 거 또 하라고 하시길래 약간 당황스러웠는데요. 2번만 하면 된다고 해서 이해하고 진행함. 서서 허벅지중앙에 패드를 맞추고 허리와 가슴을 들고 다리를 멀리 보낸다고 생각하고 진행했습니다.
3. 바벨스쿼트 : 오랜만에 선생님이랑 하는 바벨스쿼트, 예전에 선생님 처음 만나고 할 때 불균형 때문에 한 번에 올라오는 게 아니라 약간 덜컹하는 모습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균형은 잡힌 상태. 흉추를 제대로 안 들고 하는 감이 있어서 흉추 들고 팔꿈치를 바벨 안쪽으로 한다는 느낌으로. 다리는 또 외회전을 주고 발바닥 및 발가락 힘주고 내려가니 괜찮았습니다. 여러모로 생각해야 되는 게 많아서 어려운 스쿼트..
4. 내전근운동 : 제가 내전근이 짧은가 그래서 다리 외회전이 잘 안 되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선생님은 밖으로 밀고 저는 안쪽으로 넣으려는 운동이나, 스텝박스에서 사이드에서 다리 바깥쪽으로 보낸 다음에 일어나는 거 하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ㅋㅋ 이렇게 안될 수 있나 생각하면서 아무튼 진행
5. 스모스쿼트 : 그리고 스모스쿼트 사실상 와이드 스쿼트나 다름없는데 이것도 외회전 제대로 시키고 멀리 보내는 느낌으로 진행해야 함. 역시나 어려움. 밑에서 바운스도 진행했습니다.
운동 은근 많이 했고, 요즘 더워지기도 해서 맨몸으로 운동했는데도 털려서 땀 많이 났던 기억이 나네요. 또 이렇게 작성해 봤으니 복습하고 제 것으로 만들어서 스쿼트 무게 올려봐야겠습니다. 스쿼트 잘해보기 가즈아~
기록이 힘이다. 운동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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